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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은이니까,,20

어느 덧 7개월도 넘게 지났구나... 1종 면허 딴다고 나대다가 인생사 덧없다 스트레스만 받고 그 와중에 회사는 바쁘고..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고 현생 사느라 블로그 본격적으로 방치해놨더니만 구글에서 친절하게 애드센스 연동 제대로 안 되었다고 제대로 연동하던가 아니면 안 할 거라고 메일을 보내줬다. 아 연동 제대로 안 됐어? ㅋㅋㅋㅋ 지금까지 그냥 구글 애드이미지만 걸어놓은 사람 됨. 어차피 돈 벌 생각은 없고 그냥 어떻게 작동하는지가 궁금했던 것 뿐이니 크게 상관은 없으나... 뭘 어떻게 해야 되는지 진짜 모르겠어서 다시 시도하고는 있지만 또 실패할 것 같다. 근데 또 빠꾸 먹을 것 같다. 모르것다.. 알게 무어람... 남의 돈 벌기가 쉽지 않다. 아무튼 계속 바쁘기는 한데 그냥 내 기분 기록용으로 블로그를 할까 한다. 그런데 카카오가 .. 2022. 11. 2.
갑상선암은 착한 암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어릴 때부터 뚱뚱했지만 몇 년 전 부쩍 살이 많이 쪘다.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인한 것 같아서 나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 사실 그렇다고 해도 별 거 아닌 사안이 아니지 않은가. 그래도 그 전까지는 아 조금만 살 빼면 예쁠 것 같아~ 소리 듣는 적당히 건강한 돼지였는데 이제는 어떡하니... 소리 듣는 건강해 보이지도 않는 돼지가 되어 버린 내가 많이 걱정되셨는지 엄마는 건강검진을 받아보라고 했다. 그 때 재직중이던 회사는 2년에 1번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해줬는데 그 해는 건강검진 대상자가 아니었던지라 못 받았던 참이었다. 그래서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을 골라 개인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았다. 건강검진을 받고 결과를 받았는데 갑상선 쪽에 뭐가 보인다고 병원와서 세침검사를 받으라고 했다. 아마 별 거.. 2022. 3. 22.
제가 성인 ADHD 라구요? 우울증인 줄 알았는데.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아주 어린 시절 부모님과 친척들이 기억하는 나는 덜렁거려서 물건을 잘 잃어버리고 뭐든 깜빡깜빢 잘 잊어버리는데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만은 엄청난 집중력을 보였다고 한다. 특히 당시의 나는 책을 너무 좋아해서 길 바닥에 앉아서 읽고 있던 적이 너무 많아서 동네 어른들이 집에 데려다 준 적도 있을 정도였고 좋아하는 책(먼 나라 이웃 나라를 좋아했다고 함) 내용을 달달 외우고 다녀서 집에 손님이 오면 우리 딸이 얼마나 똑똑한 줄 아냐며 자랑거리가 될 정도로 기억력이 좋았지만 그렇다고 공부를 특출나게 잘하지도 않았다. 내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의 나는 항상 딴 생각으로 가득했고 공부든 뭐든 열심히 한 적이 없었다. 항상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정말 더 이상 미루면 큰.. 2022. 3. 18.
병원에 갔다가 원회내근이라는 근육을 알게 되었다 얼마 전부터 팔꿈치 쪽 근육에서 방사형 통증이 느껴졌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팔을 접고 있을 때는 통증이 없는데 곧게 쭉 펼 때만 통증이 있다는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테니스 엘보라고 많이들 말하는 위치인 것 같아서 그런 걸로 검색해봤다가 장주근증후근이라는 증상을 알게 됐다. 스스로 장주근이라는 근육이 아픈 것 같다고 자가진단을 내린 후 병원에 방문하기로 했다. 나는 일반적으로 전문가를 신뢰한다. 스스로 이런 것 같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걸 기초로 내 증상을 치료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런 것 같으니까 어느 병원에 가야겠다던가, 이런 상황이면 어떤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겠다던가 그 정도의 판단 기준이다. 그리고 정형외과에 가서 의사쌤과 팔씨름 비슷한 것도 하고 엑스레이 찍으면서 팔을 .. 2022. 3. 13.
제 20대 대통령선거 투표 완료 성인이 된 후 아마 한 번도 안 빼먹고 투표했던 것 같다. 투표 당일은 온전히 푹 쉬고 싶어서 대부분 사전투표 했었는데, 이사 왔더니 1층에 당일 투표소가 마련되었다. 오.. 개이득... 사전투표소까지 가기 귀찮아서 오늘 사람 없을 때 가려고 눈치게임 하고 있었는데 6시 땡은 사람이 꽤 많았다는 것 같고 지금 사람 별로 없다는 속보를 접하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파트에서 방송을 하는겨.. 투표 빨리 하라곸ㅋㅋㅋㅋㅋㅋ 확진자 투표가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아쒸 사람 몰리겠는데? 싶어서 후다닥 내려감... 투표소랑 가까운 동에 살아서 금방 도착함. 앞에 한 5명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여태 이렇게까지 고민한 선거가 있었나 싶었지만 어쨌든 선택했고 기다릴 뿐이다.. 그 후보를 지지한다기보.. 2022. 3. 9.
안과에서 산동검사 받고 안경처방전 받음 feat. 부등시 과교정 부등시 같아서 19만원 주고 맞춘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 잘 보이고 좋긴 한데... 어지러울 수 있다더니 해도 해도 너무 어지럽고.. 부등시가 심해지면 사시가 오거나 멀쩡한 눈도 시력이 나빠질 수 있다고 하니 기본 검진도 받고 라섹수술 후 생긴 안구건조증 때문에 필요한 인공눈물도 처방받을 겸해서 안과에 가봤다. 회사 근처에 안과가 있나 검색해봤는데 원장님이 친절하다는 곳이 있어서 퇴근 후 바로 접수. 지금까지 안과 가면 그냥 빨간집 보이는 거랑 시력검사, 안압검사, 태양권 같은 거 번쩍 이 정도만 했었는데.. 이 병원은 내가 라섹수술 했다고 하니까 뭔가 다른 검사도 해줬다. 각막이 어쩌구 저쩌구.. 했는데 잘 모르겠다. 아무튼 나는 현재 눈 상태는 괜찮은 편이고 뭔가 질환이 의심되는 것도 없었다. 부등시..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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